우울과 불안으로 마음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여러분의 마음 건강을 돌봐드립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 돌봄과 정신질환의 사전 예방 및 조기발견을 목적으로 합니다.
사업 개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입니다. 2025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이 사업은 2024년 7월부터 시행되어 왔으며, 2025년에는 더 많은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되었습니다. 2024년 7월 이후 1,212개소의 제공 기관이 등록되고, 42,167명이 서비스를 신청하여 155,317건의 심리상담이 제공된 바 있습니다.
지원 대상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의 대상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 중 아래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입니다. 나이 및 소득 기준은 없습니다.
지원 대상 기준
-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선별선사, PHQ-9) 결과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 「동네의원 마음건강돌봄 연계 시범사업」을 통해 의뢰된 자
지원 제외 대상
- 약물·알콜중독, 중증 정신질환(예: 조현병 등), 심각한 심리적 문제(급박한 자살위기 등)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지원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 서비스, 성인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
지원 내용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총 8회(1회당 50분 이상) 제공
-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 바우처 신청 후 10일 이내 전송, 14일 이내 통지
- 바우처 발급일로부터 120일 이내 이용 가능
- 연 1회만 신청 가능
비용 및 지원금
서비스 비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됩니다:
- 바우처 단가: 1회당 1급 유형은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
- 본인부담금: 서비스 비용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차액을 본인 부담
- 본인부담금은 회당 최대 24,000원까지 발생할 수 있음
-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률 면제
신청 방법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갖추어 신청
-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 제공
- 거주지와 상관없이 제공기관 선택 가능
- 소득 수준에 따른 본인부담금 납부 후 이용
서비스 제공기관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다음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33m² 이상의 서비스 제공공간 확보
- 자격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 1명, 제공인력 1명 이상 필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정부 사업입니다. 우울이나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면, 이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