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는 전남 지역 주택관리사들의 권익 보호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최근 공동주택 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주택관리사의 역할과 위상이 강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남도회의 활동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의 주요 활동과 현안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전남도회 현황과 조직
현 집행부 구성
전남도회는 현재 김병훈 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김병훈 회장은 2023년 10월 20일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총 198표 중 140표를 얻어 70%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그는 주택관리사 11회 출신으로 전남도회 선거관리위원장, 사무국장, 감사 등을 역임했으며, 여수에서 관리소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부 조직 운영
전남도회는 목포지부, 여수지부 등 여러 지부를 두고 있으며, 각 지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부의 경우 공동주택의 불법전단지 및 광고물 퇴치, 공동주택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목포시, 목포시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활동 및 사업
교육 및 역량 강화
전남도회는 주택관리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 12월 29일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순천캠퍼스에서 2023년 주택관리사보 합격자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도회 합격자 37명 중 18명의 합격자와 지부장, 운영위원 등 회원과 관련 업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협회 소개, 관리 사무의 개요, 업무 관련 문답 등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정기총회 및 회원 교류
전남도회는 정기적으로 총회를 개최하여 회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2023년 9월 20일에는 순천 에코그라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총회에서는 전남도회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상근 도회장을 선출하는 등 많은 회원의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현안 및 정책 제안
제도 개선 노력
전남도회는 주택관리사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2024년 10월 6일에는 한준호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주택관리업자 선정 동의절차 완화, 장기수선제도 개선, 주택관리사법 제정, 공동주택관리 전문 행정부서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사회적 공헌 활동
주택관리사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 서금석 회장은 "대주관은 단순한 이익단체가 아니라 사회에 대한 공헌과 봉사로 주택관리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러한 인식은 전남도회에서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타 지역과의 교류 및 협력
타 도회와의 협력
전남도회는 광주시회, 전북도회 등 인접 지역 도회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4년 6월 21~22일에는 전북도회가 주최한 임원 워크숍에 김병훈 전남도회장이 참석하여 타 지역 주택관리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중앙회와의 연계
전남도회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중앙회와 긴밀히 연계하여 전국적인 주택관리사 정책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2일 대전에서 개최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정기총회에도 전남도회 대표들이 참석하여 전국적인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전남도회는 앞으로도 주택관리사의 권익 보호와 공동주택 관리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택관리사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함께, 사회적 공헌을 통해 주택관리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