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과 사회적 기업을 위한 구인구직 플랫폼 '애브리원잡'이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이라면 직원의 일정 부분 취약계층에 있는 사람들을 고용해야 하는데요, 민간 일자리 사이트에서는 취약계층의 있는 사람들만 골라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취약계층과 사회적기업 모두에게 윈윈이 되고 손쉽게 연결해 줄 수 있는 '애브리원잡'이라는 구인구직 사이트가 생겨난 배경입니다.
일자리 홈페이지에서 취약계층 선별이 불가능
대표적인 구인구직 사이트로 워크넷을 뽑을 수 있는데요, 여기에도 채용조건에 취약계층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인재 정보 메뉴를 확인하더라도 학력, 자격증, 전공별 등으로만 나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취약계층 선별이 필요할까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30% 이상 고용을 해야
사회적기업의 법인이라면 취약계층의 근로자를 30% 이상 고용해야 하며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 조항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기업의 혜택도 좋지만 그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그래서 취약계층 근로자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구인광고를 하지만 어려운 부분들이 있는 것이죠.
취약계층 전문 고용플랫폼 애브리원잡
에브리원잡에서는 사회적 기업이 채용하고 싶은 기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5세이상 고령자, 장애인, 저소득층의 구분이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고용노동부의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료를 업로드하기 때문에 에브리원잡 앱이 어느정도 자리가 잡히면 모두 이 앱을 사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홈페이지는 없으며 에브리원잡 앱에서만 이용을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취약계층인데 일자리 정보를 얻고 싶거나 사회적기업 중에서 취약계층 근로자 채용이 필요한 경우라면 한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앱은 현재 준비 중인 것 같습니다. 다운로드 메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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